존경스러운 학생
어제는 오후에 우체국과 슈퍼마켓에 다녀왔습니다.
저녁에 학생이 오시고 한국어 수업을 했어요.
이 학생은 몇달전에 공민관 강좌에 참가하신 후 저의 교실에서 수업을 시작하신 분입니다.
올해 봄부터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셨다고 하는데 아주 빨리 실력이 늘어 이제 간단한 회화까지 할 수 있게 됐어요.
이것은 제 힘이 아니라 이 학생이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시고 있는 게 최대 요인입니다.
이런 학생의 모습은 진짜 보기 좋아요.
오늘은 아침에 쓰래기를 내놓고 빨래도 하고 오후에 손님과 학생이 오실 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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