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가지 기쁜 것
어제는 오전에 빨래를 한 후 친구가 와 주었어요.
수십년만에 만난 친구인데 아버님께서 돌아가신 뒤 저에게 유산상속 절차를 맡겨 주셨습니다.
어제는 그 일이 끝나고 보고를 드렸어요.
물론 일을 맡겨 주신 것도 고마운 것이지만 이렇게 오랜만에 만나서 얼굴을 보고 이야기할 수 있었단 것 자체가 행복했습니다.
저녁엔 오랜만에 초등학생이 영어와 한국어 수업을 받으러 와 주었어요.
오랜만에 수업을 했는데 아주 적극적으로 수업을 받아 주어서 질문도 해 주었습니다.
그런 모습을 보니까 저도 정말로 기뻤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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