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만에 들은 말
어제는 오후에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가했다.
새로운 주제로 열린 회의고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.
저는 온라인 회의에서 자신이 이야기할 때는 항상 얼굴을 카메라로 향해 큰 소리로 천천히 말하도록 하고 있다.
어제도 그렇게 했는데, 제가 조금 길게 발언한 뒤 한 참가자께서 저에게 말했다.
"오구치 씨는 토쿠나가 히대아키에 닮네요. 목소리도 그렇고 얼굴도 그렇고."
뜬금없이 그런 것을 들어서 놀라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했지만 나쁜 기분이 아니었다.
사실은 학생 때도 저에게 같은 것을 말해 준 사람이 있었다.
그것이 생각이 나서 조금 그리운 느낌도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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